그린플러그드 공식 옴니버스 앨범 < SUM∞숨 > 네 번째 발매
봄과 환경을 주제로 GPS2014 아티스트 10팀 참여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까지
그린플러그드 공식 옴니버스 앨범 < SUM∞숨 > 네 번째가 4월 8일 발매된다. 봄과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앨범에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의 출연 아티스트 데일리노트, 타루, 고고보이스, 입술을깨물다, 써드스톤, CLUB505, 페인터스, 소울라이츠, MY Q, 주윤하, 총 10팀이 참가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4번째 앨범은 환경 캠페인 페스티벌의 공식 앨범답게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하고 콩기름 인쇄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네 번째 < SUM∞숨 > 앨범에는 10팀의 아티스트들이 주제에 맞춰 다양한 개성을 선보이는 곡을 수록했다.
타루는 ‘비버’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으로 파괴되는 보금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써드스톤은 최근 일어난 기름 유출 사건에서 느낀 안타까움과 경각심을 ‘그날이 오면’의 거친 록 사운드에 담았다. 입술을깨물다는 ‘너=봄’의 경쾌한 리듬과 상큼한 선율로 유난히 길었던 겨울 끝에 찾아온 봄의 설렘을 노래했다. 이 외 소울라이츠의 ‘고백장애’, CLUB505의 ‘좋은 하루’, 고고보이스의 ‘환절기’, 페인터스의 ‘Sunshine’, MY Q의 ‘바람의 향기’, 주윤하의 ‘처음, 바다’ 등이 앨범에 담겼다.
특히 올해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5주년을 기념하여 < SUM∞숨 >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같은 호흡>을 개최한다. YES24와 공동 주최하는 콘서트에는 이번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 중 5팀이 출연했다. 주윤하, 고고보이스, CLUB505, 입술을깨물다, 데일리노트가 주인공. 4월 11일(금) YES24 무브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는 앨범 수록곡을 선보이는 무대 외에도 참여 아티스트들의 인터뷰 영상 공개, 그린플러그드의 ‘40’ 프로젝트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40’ 프로젝트는 그린플러그드가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환경 캠페인. 숫자 ‘40’은 전 세계에서 사막화로 인해 피해 및 위협을 받고 있는 육지면적을 가리킨다. 최근 환경의 영역을 넘어 사회적, 국제적 이슈로 부각되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중국의 산업화와 내몽고지방의 급속한 사막화가 그 원인이다. 그린플러그드는 서울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40’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사막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의 실천으로 사막화를 방지할 수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 이를 위해 콘서트 수익금은 전액 사막화 방지 지원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음원은 온라인에서 4월 4일 선공개되며 앨범은 8일 공식 발매된다. < SUM∞숨 > 앨범은 ‘숨 발매 기념 콘서트 <같은 호흡>’ 또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의 티켓과 패키지로도 구입 가능하다. 한편,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은 5월 3-4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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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태그: 그린플러그드, 숨, 콘서트, 페스티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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