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일기를 시작한지 일 년이 됐다. 피츠 제럴드에 대해 더 감탄할 의지는 충분하나, 지난 일 년간의 독서일기에 관한 소회를 쓰는 게 독자에 대한 더 마땅한 예의일 것이다.
깨끗하고 밝은 곳 리츠 호텔만 한 다이아몬드 위대한 개츠비 절도일기 등록일: 2017.01.17
23화 – 이거, 포틀랜드 티켓을 끊을 걸, 잘못했나?
나는 이 모든 일련의 행동이 결국은 ‘한적하고 여유롭게 지내고,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을 찾는 것’이란 걸 깨달았다.
베를린 일기 살아보고 싶다면 포틀랜드 여행서적 독서 등록일: 2016.12.20
이쯤 되면, 독자는 소리 지를 만하다. ‘아니! 이럴 거면 2장을 왜 이리 길게 썼느냐?’고. 뭐,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이게 다 날은 춥고 할 일은 없어서, 긴 이야기를 좋아하는 북유럽 스타일이라 치자.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 바퀴벌레 권력보전법 등록일: 2016.11.08
어제의 일기를 철저히 후회한다. 찾아보니 『라면의 황제』가 내 책보다 훨씬 많이 팔린 것 같다.
라면의 황제 풍의 역사 미시시피 모기떼의 역습 김희선 작가 등록일: 201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