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영의 멸종 위기의 나날들] 어린이책을 번역한다는 것
번역은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일이다. 지금까지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성인 남녀에게 말을 걸었지만 이번에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을, 어쩌면 그보다 어린 아이들을 떠올리며 작업했다. (2021.10.01)
[노승영의 멸종 위기의 나날들] 단편 소설 「예술원에 드리는 보고」에 대한 서평
즐거운 상상은 이만하고 일단은 팔을 걷어붙인 작가들이 국회의원들과 손잡고 대한민국예술원법을 개정하여 가장 필요한 곳에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길 응원한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은 모두의 몫이니까. (2021.09.03)
채널예스 예스24 노승영 대한민국예술원 문화예술인 악스트 번역가 노승영의 멸종 위기의 나날들 등록일: 2021.09.03
우주가 팽창한다는 사실조차 밝혀지지 않았던 1848년에 에드거 앨런 포는 기발한 논리로 나름의 빅뱅 이론을 펼쳤다. (2021.08.20)
예스24 채널예스 노승영칼럼 노승영의멸종위기의나날들 유레카 등록일: 2021.08.20
물론 책은 수많은 사람들의 시간과 땀이 들어간 결과물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대부분 이름조차 실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번역자는 운이 좋은 편인지도 모르겠다. (2021.07.23)
예스24 채널예스 노승영칼럼 마이 프레셔스 노승영의 멸종 위기의 나날들 등록일: 2021.07.23
[노승영의 멸종 위기의 나날들] ‘유레카’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쓰고 싶다
자신이 오역을 저질렀는지 알지 못하는 번역가는 행복하다. 구조가 완벽하게 분석되지 않았는데도 대충 의미를 끼워 맞춰 얼기설기 문장을 만들고도(아몰랑 번역이라고 한다) 거리낌이 없다면 번역가의 삶은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2021.07.09)
예스24 채널예스 노승영칼럼 추천도서 노승영의 멸종 위기의 나날들 유레카 말레이 제도 등록일: 2021.07.09
계약서에 서명할 때만큼은 내 주제를 자각하고 내가 하는 일이 창작 못지않게 노동임을 명심하고 노동의 대가를 악착같이 받아내겠노라 다짐한다. 계약서는 내 속의 속물을 깨운다. (2021.06.25)
예스24 채널예스 노승영의 멸종 위기의 나날들 노승영칼럼 등록일: 2021.06.25
내가 대체의학에 대해 판단을 유보하는 두 번째 이유는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의 선례를 따르기 위해서다. (2021.06.11)
예스24 채널예스 노승영의 멸종 위기의 나날들 추천도서 리셋 A Promised Land 등록일: 2021.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