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의 책] 자우림 김윤아가 생일에 읽은 책은?
셀럽이 읽는 책이 궁금해요 (14) 『목소리를 드릴게요』
김윤아가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꼭 챙기는 것이 바로 책. 자신의 생일날 김윤아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SF 단편집 『목소리를 드릴게요』를 인증했다. (2020.03.17)
김윤아 공식 트위터
<채널예스>가 매주 화요일 ‘셀럽의 책’을 연재합니다. 지금 가장 핫한 셀럽이 읽는 책을 소개하고, 특별한 독서 취향을 알아봅니다.
수많은 스타들이 롤모델로 꼽는 밴드 자우림의 김윤아. 최근에는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그는 사회적 영향력을 깊이 고민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단독 콘서트 ‘사랑의 형태’를 통해,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타인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는 그의 사랑 노래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김윤아가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꼭 챙기는 것이 바로 책. 지난 3월 11일 김윤아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SF 단편집 『목소리를 드릴게요』 를 인증했다. 그날은 다름 아닌 김윤아의 생일. 정세랑 작가는 감사를 표하며 “저의 세계관이 김윤아 님의 세계관에서 비롯했다”고 팬심을 밝혔다.
『목소리를 드릴게요』 는 정세랑 작가의 데뷔 10주년 첫 SF 소설집이다. 여성, 환경 등 현대 사회의 문제를 다루면서도 정세랑표 재미와 섬세함은 잃지 않았다. 과거, 미래를 넘나들며 현재 우리가 무심코 저지르는 일들이 미래 인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경고한다. 부서지는 세계에서도 섬세하게 관계를 맺는 주인공들을 만나고 싶다면, 지금 정세랑 월드에 접속하자.
목소리를 드릴게요정세랑 저 | 아작
뭔가 거창한 것 없이도 그저 선하고 즐거운 공간. 날카로운 비판조차 결 곱게 다듬은, 섬세하고 조심스러운 이들을 위한 놀이터. 정세랑의 첫 SF 단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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