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놀이터

[동네 책방] 어린이 청소년 문학 서점 ‘책방 사춘기’

<월간 채널예스> 2018년 11월호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월간 채널예스>는 매월 한 곳의 동네 서점을 소개합니다. (2018. 11. 08)

_15A5675-1.jpg

 

 

올해 봄, 서울 마포구 성산동으로 자리를 옮긴 어린이 청소년 문학 서점 ‘책방 사춘기’. 어린이,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 책과 함께 마음은 여전히 사춘기인 ‘어른이’들을 위한 책을 판매하고 있다. 인적이 드문 골목에 자리했지만, 오랜 단골들이 많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성인 독자, 자녀에게 책을 직접 고르게 하려는 부모, 그림책 수업을 들으러 온 사람들이 주된 손님이다. 서점 한편에는 ‘어린이 작가’를 위한 작은 준비물 가게 ‘처음문구’를 판매한다. 어린이가 이야기를 쓸 때 편안한 필기구와 다양한 드로잉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9길 30
* 영업시간 화~토요일 오후 1시 ~ 오후 8시 / 일요일 월요일 휴무
* 전화번호 010-9844-9992
*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sachungibook

 

 

*월간 채널예스는 매월 한 곳의 동네 서점을 소개합니다.

 

 

_15A5702-1.jpg

 

_15A5709-1.jpg

 

_15A5713-1.jpg

 

 

 

 

배너_책읽아웃-띠배너.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1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오늘의 책

끝나지 않는 오월을 향한 간절한 노래

[2024 노벨문학상 수상] 1980년 5월 18일부터 열흘 간의 광주, 그리고 그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가의 철저한 노력으로 담아낸 역작. 열다섯 살 소년 동호의 죽음을 중심으로 그 당시 고통받았지만, 역사에서 기록되지 않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꺼내 보이면서 그 시대를 증언한다.

고통 속에서도 타오르는, 어떤 사랑에 대하여

[2024 노벨문학상 수상] 2023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작이자 가장 최근작. 말해지지 않는 지난 시간들이 수십 년을 건너 한 외딴집에서 되살아난다. 깊은 어둠 속에서도 “지극한 사랑”이 불꽃처럼 뜨겁게 피어오른다. 작가의 바람처럼 이 작품은 “지극한 사랑에 대한 소설”이다.

전세계가 주목한 한강의 대표작

[2024 노벨문학상 수상] 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장편소설이자 한강 소설가의 대표작. 보이지 않는 영혼의 고통을 식물적 상상력으로 표현해낸 섬세한 문장과 파격적인 내용이 큰 울림을 만들어낸다. 폭력의 악순환을 끊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무가 되고자 한 여성의 이야기.

더럽혀지지 않는 어떤 흰 것에 관한 이야기

[2024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소설가의 아름답고 고요한 문체가 돋보이는, 한 편의 시와 같은 작품.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물고, 그 사이를 넘나드는 소설이다. ‘흰’이라는 한 글자에서 시작한 소설은 모든 애도의 시간을 문장들로 표현해냈다. 한강만이 표현할 수 있는 깊은 사유가 돋보인다.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