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의 턴테이블을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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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의 턴테이블이 격주 화요일에 채널예스 독자를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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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 독자님들께 정중한 인사드립니다. (90도 폴더 인사 꾸벅) 저는 소설을 쓰는 박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 이름이 생소한 분이 많을 테니 아직은 무명작가겠지요. (부끄러우면서도 허탈한 웃음 크흥크흥)

 

저는 음악을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며, 독자님들께 턴테이블 위의 레코드판처럼 지지직거리며 여행지를 돌아보는 느낌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창밖의 먼 곳을 바라보며 맥주 한 모금 꿀꺽)

 

2주일에 한 번, 하나의 트랙에 펜으로 된 바늘을 올려놓을까 합니다. 이 지면에 과연 읽어줄 만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면 기분이 좋아 연재하는 동안 엉덩이가 처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잘 부탁드리며, 반갑습니다!

 

[관련 기사]

- 박상 “웃기고 싶은 욕구는 변하지 않아”
- 스뽀오츠 정신과 부드러움이 필요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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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가 필요한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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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박상 (소설가)

소설가. 장편소설 『15번 진짜 안 와』, 『말이 되냐』,『예테보리 쌍쌍바』와 소설집 『이원식 씨의 타격폼』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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