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쓰는 사람. 어두운 마음 안에서 작은 빛을 찾아 그려내길 좋아한다. 타자의 고통에 아픔을 느끼며 더 많은 존재가 덜 고통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비건을 지향하고 있다. 적당히 적적함의 멋을 담은 『적적한 공룡 만화』와 타인의 삶을 탐구한 에세이집 『평범을 헤매다 별에게로』를 지었다.
졸업을 앞둔 11만 스웨덴 고교생에게 배포된 탈진실 시대의 가이드북!
세계적인 철학자 오사 빅포르스의 대표 베스트셀러 출간!
이 시대를 가장 위협하는 ‘지식의 적’과 맞서 싸우는 철학자 오사 빅포르스의 대표작 『진실의 조건(원제: “Alternative Facts”)』이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그..
오직 내 편의 말만 믿는 “내 편 편향”이 극심해진 오늘날노벨문학상을 선정하는 세계적인 철학자가 제시하는철학이 ‘진짜’ 진실을 구별하는 방법!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탈진실(post-truth) 시대. 과연 해석에 따라 ‘너도 맞고 나도 맞을’ 수 있을까? 노벨문학상을 선정하는 스웨덴 한림원의 평생회원이자 세계적인 ..
[2024 노벨문학상 수상] 1980년 5월 18일부터 열흘 간의 광주, 그리고 그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가의 철저한 노력으로 담아낸 역작. 열다섯 살 소년 동호의 죽음을 중심으로 그 당시 고통받았지만, 역사에서 기록되지 않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꺼내 보이면서 그 시대를 증언한다.
[2024 노벨문학상 수상] 2023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작이자 가장 최근작. 말해지지 않는 지난 시간들이 수십 년을 건너 한 외딴집에서 되살아난다. 깊은 어둠 속에서도 “지극한 사랑”이 불꽃처럼 뜨겁게 피어오른다. 작가의 바람처럼 이 작품은 “지극한 사랑에 대한 소설”이다.
[2024 노벨문학상 수상] 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장편소설이자 한강 소설가의 대표작. 보이지 않는 영혼의 고통을 식물적 상상력으로 표현해낸 섬세한 문장과 파격적인 내용이 큰 울림을 만들어낸다. 폭력의 악순환을 끊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무가 되고자 한 여성의 이야기.
[2024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소설가의 아름답고 고요한 문체가 돋보이는, 한 편의 시와 같은 작품.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물고, 그 사이를 넘나드는 소설이다. ‘흰’이라는 한 글자에서 시작한 소설은 모든 애도의 시간을 문장들로 표현해냈다. 한강만이 표현할 수 있는 깊은 사유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