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놀이터

[MD 리뷰 대전] 키가 작으면 어때!

『완두』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컴플렉스를 강요하는 현대사회에, 우리는 각자 모두 위대한 사람이라고 깨우쳐주는 그림책이다. (2019. 02. 14)

완두.jpg

 

 

『완두』 는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다비드 칼리의 신작으로 번뜩이는 상상력과 세상을 보는 특별한 시선이 돋보인다. 책에는 '완두'라는 엄지공주같이 작은 아이가 등장한다. 작아도 수영, 등산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장면들은 재치가 가득하다. 학교에 들어가서야 완두는 몸이 책상이나 식판과 맞지 않아 자신이 남들과 다르게 작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른들은 '이렇게 작으니 나중에 무엇이 될까?' 라고 걱정하지만 완두는 자라나 자신만의 일을 찾게 된다. 컴플렉스를 강요하는 현대사회에, 우리는 각자 모두 위대한 사람이라고 깨우쳐주는 그림책이다.


 

 

완두다비드 칼리 글/세바스티앙 무랭 그림/이주영 역 | 진선아이
몸집은 작지만 언제나 씩씩하고 즐거운 완두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마음과 용기를 배워 갑니다. 잔잔한 감동과 즐거운 상상이 있는 완두의 작은 세계로 놀러 오세요!


 

배너_책읽아웃-띠배너.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김수연 (어린이 MD)

누군가를 웃길 때가 가장 행복하다. 세상에서 초콜렛이 가장 맛있는 1인.

완두

<다비드 칼리> 글/<세바스티앙 무랭> 그림/<이주영> 역9,720원(10% + 5%)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다비드 칼리의 새 그림책. 몸이 완두콩처럼 아주 작다면 어떨까요? 세면대가 넓은 수영장이 되고, 고양이 등이 따뜻한 침대가 되겠지요? 태어날 때부터 몸집이 아주 작은 완두는 몸은 작지만 수영도, 줄타기도, 자동차 운전도 좋아합니다. 토마토 줄기를 타고 오르기도 하고, 화창한 날에는 숲..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AI, 전혀 다른 세상의 시작일까

유발 하라리의 신작. 호모 사피엔스를 있게 한 원동력으로 '허구'를 꼽은 저자의 관점이 이번 책에서도 이어진다. 정보란 진실의 문제라기보다 연결과 관련 있다고 보는 그는 생성형 AI로 상징되는 새로운 정보 기술이 초래할 영향을 분석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한국 문학의 지평을 더욱 넓혀 줄 이야기

등단 후 10년 이상 활동한 작가들이 1년간 발표한 단편소설 중 가장 독보적인 작품을 뽑아 선보이는 김승옥문학상. 2024년에는 조경란 작가의 「그들」을 포함한 총 일곱 편의 작품을 실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들과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

주목받는 수익형 콘텐츠의 비밀

소셜 마케팅 전문가 게리 바이너척의 최신작. SNS 마케팅이 필수인 시대, 소셜 플랫폼의 진화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6단계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광고를 하지 않아도, 팔로워 수가 적어도 당신의 콘텐츠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다.

삶의 끝자락에서 발견한 생의 의미

서른둘 젊은 호스피스 간호사의 에세이. 환자들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며 겪고 느낀 경험을 전한다. 죽음을 앞둔 이들과 나눈 이야기는 지금 이순간 우리가 간직하고 살아야 할 마음은 무엇일지 되묻게 한다. 기꺼이 놓아주는 것의 의미, 사랑을 통해 생의 마지막을 돕는 진정한 치유의 기록을 담은 책.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