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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가 궁금해] 돌베개 : 시대를 일깨우는 책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게 하는 출판사
항상 깨어 있는 눈으로 독자와 소통하면서 우리 인문서의 ‘넓이와 깊이’를 더해가는 책을 만들고 있다. (2018. 01. 26)
1979년에 문을 연 ‘돌베개’ 출판사의 이름은 이 땅의 해방과 민주화를 위해 실천하는 삶을 살았던 장준하 선생의 책 『돌베개』에서 따왔다. 돌베개는 인문사회, 역사, 고전, 문화예술, 청소년 분야 출판을 위주로 하여 우리의 역사와 현실을 밝히는 책,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지향하는 책,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와 전통을 이어가는 책을 꾸준히 펴내왔다. 『전태일 평전』 , 『백범일지』 ,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등은 시대를 일깨운 기록으로 남았으며, ‘돌베개 한국학총서’를 비롯한 ‘답사여행의 길잡이’, ‘테마한국문화사’, ‘우리고전 100선’ 등의 시리즈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살피는 길잡이가 되었다. 『고뇌의 원근법』 , 『분노하라』 , 『현앨리스를 찾아서』, 『담론』 , 『전복과 반전의 순간』 , 『국가란 무엇인가』 등 항상 깨어 있는 눈으로 독자와 소통하면서 우리 인문서의 ‘넓이와 깊이’를 더해가는 책을 만들고 있다.
고 신영복 선생이 20년간 감옥에서 쓴 편지를 엮은 아름다운 산문집으로 늘 새로이 읽히는 고전. 현재까지 약 30만 부가 팔렸으며 2018년 8월, 출간 30주년을 맞아 기념 특별판을 펴낼 계획이다. (신영복 저, 돌베개)
민족 독립에 혼신을 다한 백범 김구의 오롯한 생애를 담은 책. 수많은 판본 가운데, 가장 표준이 되는 책으로 독자와 연구자에게 필독서로 평가받는다. 약 65만 독자가 읽었다. (김구 저 / 도진순 주해, 돌베개)
우리 시대의 대중 지성 ‘유시민’의 삶과 한국 현대사의 펄떡이는 기록. 베이비부머 세대인 저자가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을 큰 줄기로 자신의 체험을 담아냈다. 약 22만 독자와 만났다. (유시민 저, 돌베개)
프리모 레비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겪은 일들을 기록한 책. 극한의 폭력에 노출된 인간의 존엄성과 타락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세계 증언문학의 대표적 고전. (프리모 레비 저, 돌베개)
벙커1의 명강좌 ‘좌파명리학’을 글로 풀어낸 책.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저자의 말맛과 글맛이 복잡한 명리학의 언어와 그 의미를 명쾌히 깨우치게 한다. 명리학으로 스스로의 운명을 읽고 찾고자 하는 독자 6만 명과 통했다. (강헌 저, 돌베개)
관련태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백범일지, 나의 한국현대사, 돌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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