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놀이터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에 대하여 - 『소공녀』『비밀의 화원』

지금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어린이책 스테디셀러 굳게 지켜 풍부한 감성과 허황된 이야기 공존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은 184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세 살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이후 형편이 점점 어려워져서 어머니와 다섯 남매는 생활고에 시달렸다.

Frances_Burnett.jpg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Frances Hodgson Burnett

 

 

1910년대에 처음 출간된 이후로 영화로도 몇 번씩이나 만들어지고, 지금까지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어린이책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명작이 있다.

 

오로지 자기만 아는 고아 여자애가 장미꽃 가득한 뜰과 인정 많고 순박한 사람들 덕분에 다른 아이로 다시 태어나고,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자기와 비슷한 한 남자아이를 다시 태어나게 하는 이야기에 전세계 사람들은 푹 빠졌다. 동화책 『비밀의 화원』이다.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Frances Hodgson Burnett, 1849년 11월 24일 ~ 1924년 10월 29일)은 184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세 살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이후 형편이 점점 어려워져서 어머니와 다섯 남매는 생활고에 시달렸다.

 

열여섯 살 되던 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 버넷은 생계를 위해 여러 잡지에 글을 기고하기 시작했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편집자에 의해 책으로 출판되면서 작가로 인정받았다.

 

로맨스 소설을 시작으로 성인을 위한 소설을 써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의사인 스완 버넷과 결혼하여 낳은 두 아들을 위해 『소공자』를 발표한 이후 동화 작가로서도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다.

 

버넷은 어린 시절 불우했던 경험을 밑거름으로 대표작인 『소공녀』, 『비밀의 화원』을 비롯하여 많은 동화와 소설을 썼으며, 이들 중 상당수의 작품이 연극으로 각색되었다. 그녀가 남긴 작품은 동화 27편, 소설 17편, 희곡 3편이 있다.

 

그녀의 동화들은 따뜻하고 감성이 풍부하지만, 평범하게 살던 소년이 우연히 자신이 귀족임을 알게 된다는 등의 허황된 이야기를 한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1924년 10월 29일, 뉴욕 주에서 사망했다. (출처: 예스24 작가파일, 위키백과)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1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채널예스

채널예스는 예스24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 영화, 공연, 음악, 미술, 대중문화, 여행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 세라 이야기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글/<타샤 튜더> 그림/<햇살과나무꾼> 역

    10,800원(10% + 5%)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 세드릭 이야기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글/<찰스 에드먼드 브록> 그림/<햇살과나무꾼> 역

    10,800원(10% + 5%)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 비밀의 화원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글/<타샤 튜더> 그림/<공경희> 역

    14,400원(10% + 5%)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 소공녀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저/<곽명단> 역

    9,000원(10% + 5%)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 소공녀 <프랜시스 엘리자 버넷> 원작/<이미애> 엮음/<김숙> 그림

    5,850원(10% + 5%)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 소공자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글/<이준관> 편

    8,550원(10% + 5%)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AI, 전혀 다른 세상의 시작일까

유발 하라리의 신작. 호모 사피엔스를 있게 한 원동력으로 '허구'를 꼽은 저자의 관점이 이번 책에서도 이어진다. 정보란 진실의 문제라기보다 연결과 관련 있다고 보는 그는 생성형 AI로 상징되는 새로운 정보 기술이 초래할 영향을 분석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한국 문학의 지평을 더욱 넓혀 줄 이야기

등단 후 10년 이상 활동한 작가들이 1년간 발표한 단편소설 중 가장 독보적인 작품을 뽑아 선보이는 김승옥문학상. 2024년에는 조경란 작가의 「그들」을 포함한 총 일곱 편의 작품을 실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들과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

주목받는 수익형 콘텐츠의 비밀

소셜 마케팅 전문가 게리 바이너척의 최신작. SNS 마케팅이 필수인 시대, 소셜 플랫폼의 진화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6단계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광고를 하지 않아도, 팔로워 수가 적어도 당신의 콘텐츠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다.

삶의 끝자락에서 발견한 생의 의미

서른둘 젊은 호스피스 간호사의 에세이. 환자들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며 겪고 느낀 경험을 전한다. 죽음을 앞둔 이들과 나눈 이야기는 지금 이순간 우리가 간직하고 살아야 할 마음은 무엇일지 되묻게 한다. 기꺼이 놓아주는 것의 의미, 사랑을 통해 생의 마지막을 돕는 진정한 치유의 기록을 담은 책.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