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 The WORLD 힐 더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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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애 가장 친환경적인 일주일

    휴지 15칸을 끊었다. 이것이 오늘 하루 쓸 수 있는 휴지의 총량이다. 휴지의 원료인 펄프를 생산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벌목되는 나무들의 고통, 그리고 산림이 줄어들면서 생긴 기후 변화와 토양 유실 등의 갖가지 환경문제를 생각하면 15칸도 생각보다 많다. 싱거운 도전이 될 것 같다는 건방진 오기마저 살며시 고개를 든다. 천으로 만든 휴지주머니 안에 휴지를 고..

    환경 등록일: 2009.03.25

  • 진흙쿠키

    정제되지 않은 흙에 트랜스지방 덩어리인 마가린과 소금을 섞어 만드는 ‘눈물의 쿠키’. 젖을 떼면서부터 이것을 먹는 아이티 아이들의 뱃속에는 기생충이 번식한다. 열량과 영양가는 거의 없으면서 몸속에 기생충을 심는 위험한 주식.

    진흙쿠키 등록일: 2009.03.18

  • 에코 셀러브리티

    혼돈과 음모의 도시, 고담을 지키는 영웅. 그를 연기한 배우 크리스천 베일은 9살 때 『샬롯의 거미줄』이라는 동화를 읽는다. 동화에는 작고 귀여운 아기 돼지가 겨울이 오기도 전에 햄이나 소시지가 될지도 모를 자신의 운명 앞에 오들오들 떨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그는 이때부터 다시는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에코셀러브리티 등록일: 2009.03.11

  • 야트로파

    그 씨앗에서 나오는 기름은 대체에너지의 원료가 된다.

    야트로파 등록일: 2009.03.04

  • 모피 잔혹사 - 화려한 모피 뒤에 숨은 동물 잔혹사

    모피 등록일: 2009.02.25

  • 0.6

    지난 2003년 6월 인도는 최고 기온 섭씨 50℃를 기록했다. 엄청난 더위에 1,4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2년 뒤인 2005년 7월 26일, 인도에서 가장 현대화된 도시 뭄바이에 전대미문의 폭우가 내려 24시간 만에 도시 전체가 939.79mm의 물에 잠긴다.

    온난화 등록일: 2009.02.18

  • 국경 없는 의사회

    그들은 수십만 명의 아이들이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장면에 충격을 받는다.

    국경없는의사회 등록일: 2009.02.11

  • 키드

    하지만 학대받거나 착취당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야 한다. 그것이 인간 세상의 원칙이다.

    키드 등록일: 2009.02.04

  • 우키뮈 우키뮈

    에이즈로 죽은 아들딸 11명을 바나나숲에 묻었단다. 우키뮈Ukimwi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에이즈를 부르는 말이다.

    에이즈 등록일: 2009.01.28

  • 다이아몬드 때문에 고통 받는 아프리카 - 블러드 다이아몬드

    핸드폰의 전해콘덴서에 들어가는 탄탈룸을 만드는 원료를 ‘콜탄’이라고 부른다. 콜탄은 가공을 거쳐 핸드폰, 제트엔진, 광섬유 등에 필요한 탄탈룸이 되며, 이는 컴퓨터나 게임기의 칩을 만드는 데도 반드시 필요한 소재다.

    다이아몬드 아프리카 등록일: 200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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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우리가 서로의 구원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끝이 어디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나아가는 이야기가 있다. 천선란의 이 소설집처럼. SF의 경계를 뛰어넘어 천선란의 다정한 세계관이 무한하게 확장되었음을 확인하게 하는 신작. 세계가 멸망하더라도 “마음이 시키”는 대로 가다 보면, 끝내 누군가의 구원이 될 것이라는 희망이 넘실거린다.

글쟁이 유홍준, 인생을 말하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 유홍준의 산문집. 대한민국 대표 작가로서의 글쓰기 비법과 함께, 복잡한 세상사 속 재치와 지성을 잃지 않고 살아간 그가 살아온 인생이야기를 전한다. 이 시대와 호흡한 지식인이 말하는, 예술과 시대와 인간에 대한 글들을 빼곡히 담은 아름다운 ‘잡문’에 빠져들 시간이다.

맥 바넷 x 시드니 스미스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우리 시대 젊은 그림책 거장 두 사람이 함께 만든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모두에게 선물을 주느라 정작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산타 할아버지를 위해 북극 친구들은 특별한 크리스마스 계획을 세운다. 산타 할아버지가 맞이할 마법 같은 첫 크리스마스를 함께 만나보자.

우리는 모두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다

행동경제학자 댄 애리얼리의 신작. 거짓 정보와 잘못된 믿음이 지닌 힘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왜 가짜 뉴스에 빠져드는지 분석한다. 또한, 잘못된 믿음에서 비롯되는 사회의 양극화를 극복하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넘쳐나는 정보 속 우리가 믿는 것들은 과연 진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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