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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의 책] 뽀블리 박보영이 장바구니에 넣어둔 책은?

셀럽이 읽는 책이 궁금해요 (9) 『버드 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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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박보영’의 일상을 채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책’이다. 그는 평소 자기 전 인터넷으로 책을 ‘충동구매’한다고.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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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 LIVE 박보영 편의 한 장면

 

 

<채널예스>가 매주 화요일 ‘셀럽의 책’을 연재합니다. 지금 가장 핫한 셀럽이 읽는 책을 소개하고, 특별한 독서 취향을 알아봅니다.

 

 

‘뽀블리’라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 박보영.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드라마 <어비스>까지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여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었다. 타고난 배우인 듯한 박보영이지만, 일상의 소중함 또한 놓치지 않는다. 그는 ‘인간 박보영’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며, 일하지 않는 시간에는 지하철을 타고 서점에 가는 등 평범한 일상을 즐긴다고 밝혔다. 그 소소한 일상을 채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책’이다.

 

2019년 9월 4일 자 V LIVE에서 박보영은 자신이 구입한 책 목록을 공개했다. 평소 자기 전 인터넷으로 책을 ‘충동구매’한다고. 새벽 쇼핑을 하면 자신도 모르게 많이 주문하게 된다는 귀여운 경고를 하기도 했다. 한강의 『소년이 온다』 부터 에세이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까지 그의 독서 취향은 폭넓다. 그중 하나가 구병모의 버드 스트라이크』 . 그는 평소 이 책을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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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드 스트라이크』위저드 베이커리』 , 『네 이웃의 식탁』 등으로 비범한 스토리텔러의 면모를 보여준 구병모 작가의 장편소설. 2011년 구상을 시작하여 초고 완성까지 7년여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긴 시간 다져온 만큼, 스토리는 더욱 진화했다. 날개를 펼쳐 하늘을 날고, 그 날개로 생명을 치유할 수 있는 ‘익인들’의 이야기. 그 정교한 세계를 만나보자.

 

 

 

 

 

 

 



 

 

버드 스트라이크구병모 저 | 창비
날개를 펼쳐 하늘을 날 수 있고, 그 날개로 아픈 생명을 감싸서 치유할 수 있는 ‘익인’들의 존재가 눈앞에 그려지는 듯 생생하다. 그들 사이에서 성장하며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 가는 주인공들의 모습 또한 놀라운 매력과 흡인력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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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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