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한혜진, 멜로로 만난다 <남자가 사랑할 때>
2014년 1월 개봉 확정! 황정민 포스터 공개! <신세계> 제작진과 황정민이 다시 만났다
한국 느와르의 ‘신세계’를 열었던 <신세계> 제작진과 ‘정청’ 황정민이 다시 만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 2014년 1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 글 | 채널예스
<신세계>에서 뜨거운 의리를 보여준 ‘정청’ 캐릭터를 통해 ‘브라더~’를 일약 유행어로 등극시켰던 황정민. 그가 나이 마흔, 친구가 운영하는 사채업체에서 일하면서, 교도소를 제 집처럼 들락거리는 한편, 아직도 형 집에 얹혀사는 대책 없는 남자 ‘태일’로 변신했다. 여자랑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 봤지만 정작 사랑 한번 못 해 봤던 남자 ‘태일’이 일생에 단 한 번의 사랑에 빠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황정민이 어떻게 그릴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개봉 확정과 더불어 <남자가 사랑할 때>의 포스터는 좋아 죽겠다는 듯 활짝 웃는 황정민의 표정으로, ‘일생에 단 한 번’ 뿐인 사랑에 눈 떠 ‘눈물 나게 좋은’ 건달 태일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금색 때깔 남방과 한껏 멋을 낸 헤어스타일의 태일 모습은 황정민의 변신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또한 건달 황정민을 ‘일생에 단 한 번’ 사랑하게 만드는 여자 ‘호정’은 ‘국민 힐링녀’에 이어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해 몰입도 있는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한혜진이 맡아 <남자가 사랑할 때>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포스터에 얹혀진 <남자가 사랑할 때>의 제목 글씨는 “거친 삶을 사는 건달의 모습, 진짜 사랑을 느끼는 모습, 그리고 가족들과 좌충우돌 부대끼며 삶을 다시 돌아보는 모습 등 한태일 캐릭터가 가진 복합적인 측면에 매력을 느꼈다. 또한 <부당거래>와 <신세계> 두 작품을 함께한 한동욱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는 배우 황정민이 직접 쓴 것으로 더욱 특별하다.
<신세계> 제작진 제작, 국민 브라더 황정민이 선택한 사랑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대책 없고 눈물 나는 황정민의 사랑이야기로 2014년 1월 개봉,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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