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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강수진 만난 최효종, 발 사진은 누가 찍으셨나요?

채널예스 인터뷰 칼럼 ‘최효종의 추파’ ② 발레리나 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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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종의 추파’ 두 번째 인터뷰에서는 발레리나 강수진 씨를 만났습니다. 웬만한 무대에서는 긴장하지 않는 최효종 씨지만 강수진 씨 앞에서는 살짝 긴장한 모습이었는데요. 너무나 소탈한 강수진 씨의 모습에 많은 자극을 받은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최효종 씨는 과연 강수진 씨에게 어떤 추파를 던졌을까요?


“개그맨이 진행하는 인터뷰는 처음이시죠?” 최효종 씨의 첫 인사에 강수진 씨는 “기자와 인터뷰할 때보다 훨씬 편하고 친근하다”며 화답했습니다. 최근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를 출간하고 독자들을 만나고 있는 강수진 씨는 언제나 최초, 최고의 타이틀과 함께하지만, 어떠한 수식어도 발레리나 강수진에게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는데요. 세계 5대 발레단인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최연소 단원으로 입단해 현재 전 세계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는 최고령 발레리나가 된 강수진 씨는 ‘태어나서 가장 잘한 선택’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발레를 만나고 발레리나가 된 것”이라며 천생 발레리나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최효종 씨는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속사포처럼 쏟아냈는데요. 너무나 유명한 강수진의 발 사진은 그녀의 남편 툰치 소크멘 씨가 촬영한 사진이라고 합니다. 가끔 다른 사람의 발 사진이 잘못 소개되기도 해서 당황스럽지만, 누군가에게 자극이 되고 도전이 된다면 괘념치 않는다고 하네요. 강수진 씨는 인터뷰를 하는 동안 남편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표현하기도 했답니다. 세계적인 발레리나의 취미는 무엇일까요? 최효종 씨의 재치 있는 질문들이 이어졌는데요. 어릴 적부터 독서광으로 불렸던 강수진 씨는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는 게 취미라고 합니다. 최효종 씨가 “올해 가장 인상 깊게 읽은 책은 무엇이냐”고 물었는데, 과연 강수진 씨는 어떤 책을 꼽았을까요? 무대에 대한 열정만큼은 꼭 닮은 두 사람의 주파수는 오는 5월 24일, <채널예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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