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연기도 류승룡이 하니까 다르네! - 영화 <7번방의 선물>
지적장애인 연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싶다
류승룡,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 등 충무로에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조금의 망설임 없이 선택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이 1월 24일 개봉한다. 그동안의 카리스마를 벗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런 딸바보 ‘용구’로 분한 류승룡은 1월 14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언론시사회에서 “<7번방의 선물>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 첫 눈에 반했다”며 “어린 시절의 동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촬영 내내 긴장감을 유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