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없는 이름의 주인들이 보내는 저주의 메아리 – 강민영 작가
여자들을 이용하고 희생시키며 살았던 남성이 지은 이 집은, 존재 그 자체로 재앙의 시작이다. (2024.09.12)
등록일: 2024.09.12
[리뷰] 마술적 사실주의로 그려진, ‘언어’를 가진 두 여성의 다르고 같은 삶 - 전혜진 작가
우리는 그가 말하는 “자매”란 것이 단순히 혈연으로 이어진 여자 형제가 아니라, 여성이라는 큰 조류 안에서 엇비슷한 좌절과 고통들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이들 전부를 아우르는 말임을 깨닫게 된다. (2024.06.05)
등록일: 2024.06.05
[노동절 특집 리뷰] 거긴 왜 여자가 없지 - 이서수 소설가
우리에겐 어느 옷이든 원하는 걸 주워들어 입을 수 있는 권리가 처음부터 있었다. 단지 그래도 된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없었을 뿐이다. (2024.04.30)
등록일: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