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고 덜컹거려도, 잊지 말아야 할 것들
‘게으름을 벗어나는 법’을 주제로 한 많은 책들이 출간되었지만, 뇌과학?심리학 등 특정 분야의 권위자가 쓴 이론적인 정보가 많은 자기계발서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반면 이 책은 실제로 게을러 봤던 경험이 있는 평범한 이십대 청년인 저자가 자신을 바꾼 ‘게으름 탈출법’을..
게을러서 인생이 망할 것 같다는 생각, 해본 적 있나요?
저는 태생적으로 불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유치원 땐 피아노학원 연습시간에 동그라미만 먼저 칠해두고 그 시간에 을 읽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네요. 게으른 저는 2년간의 학원생활을 바이엘 하권으로 씁쓸히 끝내야 했습니다. 초등학교 땐 학습지 영어가 듣기 싫어 ..
서른둘 젊은 호스피스 간호사의 에세이. 환자들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며 겪고 느낀 경험을 전한다. 죽음을 앞둔 이들과 나눈 이야기는 지금 이순간 우리가 간직하고 살아야 할 마음은 무엇일지 되묻게 한다. 기꺼이 놓아주는 것의 의미, 사랑을 통해 생의 마지막을 돕는 진정한 치유의 기록을 담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