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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로 읽는 세계사] 은밀하고 잔혹한 역사의 뒷골목

『독살로 읽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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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충격적인 내용, 소설처럼 흥미로운 전개로 권력의 속성과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이 책을 통해서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눈과 예리한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2021.05.04)


『독살로 읽는 세계사 』는 철저한 고증과 최신 법의학 지식을 토대로 당대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독살 사건의 진상을 추적해나간다. 그 과정에서 독을 감별하고 해독제를 만든다며 야단법석을 떨던 사람들이 도리어 지저분한 생활환경, 사람 잡는 화장품, 어처구니없는 치료법 때문에 병들고 죽어갔다는 사실을 밝히며, 욕망과 음모와 살인이 들끓었던 유럽 왕실의 속살을 그대로 보여준다. 또한 김정남 암살 사건처럼 더욱 정교하고 악랄해진 오늘날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구시대의 유물인 줄 알았던 정치적 독살이 지금도 진행 중임을 일깨운다.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충격적인 내용, 소설처럼 흥미로운 전개로 권력의 속성과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이 책을 통해서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눈과 예리한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독살로 읽는 세계사
독살로 읽는 세계사
엘리너 허먼 저 | 솝희 역
현대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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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로 읽는 세계사

<엘리너 허먼> 저/<솝희> 역14,400원(10% + 5%)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보다 훨씬 재미있다.” _워싱턴포스트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독살 스캔들의 전모를 밝히다 재미와 지식을 한 권에 담은 알짜배기 역사책! 식탁 가득 산해진미가 차려졌다. 하지만 왕은 마음 편히 수저를 들 수 없었다. 음식에 독이 들어 있을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독살은 자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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