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게 사는 게 당연하진 않습니다] 배려보다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다
『불편하게 사는 게 당연하진 않습니다』
『불편하게 사는 게 당연하진 않습니다』에는 저자가 장애인으로서 직접 겪은 경험담과 일터에서 함께 삶을 나누는 지적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충실히 담겨있다. (2023.03.06)
뇌병변 장애인으로 태어난 저자 백순심은 비장애인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회 구조의 비조리를 짚기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저자의 두 번째 에세이인 『불편하게 사는 게 당연하진 않습니다』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경계가 무너지고 다양성이 존중하는 사회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가끔 장애 당사자들은 자신을 물 위에 뜬 기름 같은 존재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고 한다. 또한, 우리 사회가 장애인을 분리하지 않고 공존하는 분위기로 바뀌는 것을 함께 상상하고 기대하고 있으며, 그에 해당하는 목소리가 사회에 반영되어 어엿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불편하게 사는 게 당연하진 않습니다』에는 저자가 장애인으로서 직접 겪은 경험담과 일터에서 함께 삶을 나누는 지적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충실히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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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비장애인의 기준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면, 이들은 어딘가 부족한 존재가 아닌, 있는 그 자체로의 존재가 된다. 지난 2022년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 수상과 문학나눔 도서보금사업 수필 부분에 선정된 『불편하지만 사는 데 지장 없습니다』에 이은 두 번째 에세이이다. 뇌병변장애인이면서 20년 차 사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