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소설가이자 과학, 역사, 글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필력을 보여 주는 곽재식. 어린 시절부터 영화광이었던 그가 바야흐로 SF의 시대를 맞아 유쾌한 시선으로 SF 극장의 문을 연다. 소설가의 입담에 창작의 원리, 과학 지식이 결합된 SF 영화 에세이 『채널을 돌리다가』가 출간되었다. 그와 나란히 앉아서 채널을 돌리다 보면, SF라는 장르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차곡차곡 쌓여 나갈 것이다.
『채널을 돌리다가』는 그의 전문 분야라고 할 만한 SF 영화에 집중했다. 팬데믹과 기후 위기를 겪으며 전 세계적으로 SF가 각광받고 있다. SF가 장르를 넘어서 새로운 세계를 상상하는 렌즈로 작동하는 시대에 이 책은 SF를 소개하는 충실한 가이드이자 창작 입문서로도 읽힌다. SF 영화에 나온 괴물들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역사상 가장 큰 괴물을 찾아본다든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SF 영화 속에서 글쓰기의 원리를 되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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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괴물부터 초공간 도약까지 영화로 만나는 SF의 새로운 맛! SF 소설가이자 과학, 역사, 글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필력을 보여 주는 곽재식. 어린 시절부터 영화광이었던 그가 바야흐로 SF의 시대를 맞아 유쾌한 시선으로 SF 극장의 문을 연다. 소설가의 입담에 창작의 원리, 과학 지식이 결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