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독자들이 직접 뽑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 실시

15일부터 한달 간 후보 작가 24명 중 최대 5명까지 투표 가능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한국 소설과 시 작품 속 명문장 뽑는 행사 동시 진행, 오는 8월 29일, 젊은 작가 후보자와 독자 100명 참여하는 팟캐스트 ‘책읽아웃’ 공개 방송 실시한다. (2019. 07. 15)

예스24_'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 이벤트 이미지.jpg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 www.86chu.com)가 독자들의 손으로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직접 뽑는 온라인 투표를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달 간 실시한다.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는 매년 20여 만 명의 독자들이 참여하는 예스24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다.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4명의 젊은 작가 후보 중 최대 5명까지 투표할 수 있다.

 

2009년 이후 등단했거나 또는 등단하지 않았더라도 첫 소설집이나 장편소설 혹은 시집을 출간한 작가 중 문학 출판사 관계자들의 추천을 받은 24명이 후보에 올랐다. 후보에 오른 작가는 강화길, 권민경, 김금희, 김동식, 김봉곤, 김세희, 김초엽, 박민정, 박상영, 박서련, 박세미, 백수린, 백은선, 손보미, 유계영, 이소호, 임솔아, 임지은, 장강명, 정세랑, 정영수, 정용준, 정지돈, 황인찬 등이다. (가나다순)

 

예스24는 투표에 참여한 독자 전원에게 YES24 1천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사운드업(2명), 젊은 작가 소설 세트(1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8월 23일이다.

 

또한, 젊은 작가 투표와 함께 문학 작품 속 명문장을 뽑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2018년 7월 이후 출간돼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한국 소설과 시에 등장한 총 32개의 문장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고르면 된다. 32개의 문장은 책갈피로 제작돼 예스24 오프라인 중고서점 전 매장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문장은 굿즈로 만들어져 독자들을 다시 한번 찾아갈 예정이다. 이에 더해,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골라 개인 SNS에 공유하고 나만의 한 문장을 남기면 최다 공유 또는 리트윗 된 5명에게 나의 문장을 담은 에코백을 선물한다.

 

이 밖에도, 예스24는 2019 젊은 작가 후보에 오른 김세희, 박상영 작가와 한국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 100명이 함께하는 팟캐스트 ‘책읽아웃’ 공개 방송을 오는 8월 29일(목) 진행한다. <소설 ‘쓰는’ 사람, 소설 ‘읽는’ 마음>을 주제로 ‘책읽아웃’ 진행자 김하나 작가, 오은 시인과 함께 두 작가와 독자들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유쾌하게 풀어나가며 좀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독자는 젊은 작가 투표 참여 후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신청 댓글을 남기면 된다.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온라인 투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www.86ch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예스24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소개합니다’ 투표 이벤트 페이지
//www.86chu.com/campaign/00_corp/2019/youngAuthor.aspx

 

 

 

배너_책읽아웃-띠배너.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예스24

    예스24는 삶의 동기를 제공하는 문화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 공연, 전시 등을 통해 끊임없이 계속되는 모두의 스토리와 함께 합니다.

    오늘의 책

    끝나지 않는 오월을 향한 간절한 노래

    [2024 노벨문학상 수상] 1980년 5월 18일부터 열흘 간의 광주, 그리고 그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가의 철저한 노력으로 담아낸 역작. 열다섯 살 소년 동호의 죽음을 중심으로 그 당시 고통받았지만, 역사에서 기록되지 않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꺼내 보이면서 그 시대를 증언한다.

    고통 속에서도 타오르는, 어떤 사랑에 대하여

    [2024 노벨문학상 수상] 2023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작이자 가장 최근작. 말해지지 않는 지난 시간들이 수십 년을 건너 한 외딴집에서 되살아난다. 깊은 어둠 속에서도 “지극한 사랑”이 불꽃처럼 뜨겁게 피어오른다. 작가의 바람처럼 이 작품은 “지극한 사랑에 대한 소설”이다.

    전세계가 주목한 한강의 대표작

    [2024 노벨문학상 수상] 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장편소설이자 한강 소설가의 대표작. 보이지 않는 영혼의 고통을 식물적 상상력으로 표현해낸 섬세한 문장과 파격적인 내용이 큰 울림을 만들어낸다. 폭력의 악순환을 끊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무가 되고자 한 여성의 이야기.

    더럽혀지지 않는 어떤 흰 것에 관한 이야기

    [2024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소설가의 아름답고 고요한 문체가 돋보이는, 한 편의 시와 같은 작품.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물고, 그 사이를 넘나드는 소설이다. ‘흰’이라는 한 글자에서 시작한 소설은 모든 애도의 시간을 문장들로 표현해냈다. 한강만이 표현할 수 있는 깊은 사유가 돋보인다.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