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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부터의 편지, 『달의 제단』의 작가 심윤경

“상처조차도 나의 몫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정열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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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내용과 완벽하게 자기화한 고어의 사용으로 평단과 독자 모두에게 찬사를 받은 『달의 제단』의 작가 심윤경.

알찬 내용과 완벽하게 자기화한 고어의 사용으로 평단과 독자 모두에게 찬사를 받은 『달의 제단』의 작가 심윤경. 작가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내가 상처를 받을 줄 뻔히 알면서도, 나 자신을 모두 내던져 아픔, 상처조차도 나의 몫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정열이 아닌가” 바로 그러한 마음으로 이번 작품을 완성했다는 심윤경 님의 지긋한 정열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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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정희

독서교육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달의 제단

<심윤경> 저8,100원(10% + 5%)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상식과 열정, 두 개가 극한의 대척점에 올라 천칭 게임을 하듯 중심점을 찾을 길 없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종가의 축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기본 구도로 하여 펼쳐지는 이야기는 언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면서 인물들의 행동 양상을 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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