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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끝에 사람이] 세상 밖 이야기들

『바늘 끝에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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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SF, 호러 미스터리, 복수 스릴러를 통해 아스라이 피어오른 파란의 역사와 회복의 갈피 (2023.05.15)


역사는 늘 가장 좋지 못한 부분만 골라 되풀이되고, 참사가 잇따르고, 부조리한 시스템은 쉬이 바뀌지 않는다. 주제의 무게를 기꺼이 관통하면서 다채로운 서사를 흥미진진하게 끌어나가는 『바늘 끝에 사람이』의 이야기들이 유효한 이유일 테다. 특히, 전쟁은 국가가 저지르는 가장 큰 폭력의 초상이다. 이제는 소설에서나 나올 이야기가 될 법도 하지만, 여전히 세계 곳곳에선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거나 다친다. 이 책은 역사의 격변기마다 자행되는 지배 권력의 과실을 과감히 세상에 내어 놓았다.



바늘 끝에 사람이
바늘 끝에 사람이
전혜진 저
한겨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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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끝에 사람이

<전혜진> 저13,500원(10% + 5%)

“분명히 말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전혜진 작가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저주토끼』 정보라 소설가 강력 추천! “여기 사람이 있다고. 지상에서 7만 2천 킬로미터 위에 사람이 남아 있다고.” 판타지, SF, 호러 미스터리, 복수 스릴러를 통해 아스라이 피어오른 파란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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