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독자 선정 ‘2020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아몬드』 손원평 작가 1위
285,82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손원평 작가, 득표율 7.1% 차지하며 1위 등극… 2위는 장류진 작가, 3위는 김초엽 작가가 차지, 8월 25일에는 젊은 작가 후보와 함께하는 ‘책읽아웃’ 공개방송 진행 예정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 www.86chu.com)가 진행한 온라인 독자 투표 ‘2020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에 장편소설 <아몬드>의 손원평 작가(42)가 선정됐다. (2020. 08. 18)
예스24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한달 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작가를 뽑는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 총 285,820명의 독자들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손원평 작가는 68,126표(7.1%)의 득표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손원평 작가는 작가 개인의 경험과 의문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지만 결코 흔치 않은 이야기로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작가의 대표작 『아몬드』는 일본,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번역본이 출간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2위는 64,325표(6.7%)를 받은 장류진 작가가 차지했으며, 김초엽 작가가 59,494표(6.2%)로 그 뒤를 이어 3위로 나타났다.
투표 결과를 전해 들은 손원평 작가는 “며칠 전까지도 올해 후보로 선정된 지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많은 독자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작가로 저를 호명해 주셨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고, 이어서 설렘과 기쁨이 몰려왔다. 처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을 때 11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지지를 얻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처럼, 한국과 일본의 서점 직원들이 추천하고 싶은 도서로 제 작품을 뽑아 줬을 때처럼 어딘가에 마음껏 자랑해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로 선정된 만큼 독자의 일상에 작은 조각으로 파고들 수 있는 작품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예스24는 8월 25일(화) 저녁 6시 30분부터 예스24 강서NC점에서 젊은 작가 후보로 오른 안미옥, 황인찬 시인과 함께하는 팟캐스트 ‘책읽아웃’의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공개방송의 주제는 ‘여름밤, 시 talk’로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거리두기 및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24명의 독자만을 초대해 진행한다. 공개방송은 예스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9월 3, 4일 이틀에 걸쳐 책읽아웃 정규 방송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선영 예스24 도서1팀장은 “올해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뽑는 온라인 투표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준 285,820명의 독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스24는 다양한 국내 문학 작품들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독서문화 활성화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 결과 및 책읽아웃 공개방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www.86ch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스24,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온라인 투표 결과 페이지
//www.86chu.com/campaign/00_Corp/2020/youngAuthor_rankNovel.aspx
2020 젊은 작가 X 책읽아웃 공개방송 안내 페이지
//www.86chu.com/campaign/00_corp/2020/youngAuthor_meet.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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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 저12,600원(10% + 5%)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해진 '공감 불능'인 이 시대에 큰 울림을 주는 소설로, 작품 속 인물들이 타인과 관계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탁월하게 묘사했다. 『완득이』, 『위저드 베이커리』를 잇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