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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특집] 원고 투고할 때, 이것만큼은!

<월간 채널예스> 2018년 8월호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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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이 출판사가 어떤 책을 내는 곳인지는 파악하고 보내자. 인상적인 자기 소개 한 줄도 필수다. (2018. 08. 21)

언스플래쉬.jpg

          언스플래쉬

 


에세이≠자전적종합산문. 서점에 자주 좀 들러 보세요.
(스윙밴드 이수은)

 

좋아 보이려고 구구절절 호소할 필요 없다! 그냥 보여 주면 된다.
(부키 임주하)

 

직접 찾아오겠다고 고집부리시면, 마이너스 10점입니다.
(알마 김진형)

 

"만 부 이상 사실 거 아니면, 제발 몇 부 사겠다고 좀 먼저 말하지 말아주세요! 없, 어, 보..."
(한겨레출판 김준섭)

 

열어보면 원고만 첨부된 텅 빈 메일. “마케팅 정보 활용에 동의하신 고객님께…” 전화를 받는 느낌.
(위고 조소정)

 

간혹, 출간하기만 하면 대박이라는, 백만 부 자신 있다는, 격한 자신감이 편집자를 움츠리게 만듭니다.
(수오서재 황은희)

 

꼭 어떤 책들을 펴내는지 살펴보고 투고하자! 오늘도 재테크 원고를 투고하는 분, 사양합니다.
(돌베개 김수한)

 

출판사에 분야는 중요하다. 분야는 정체성이자 브랜드니까. 유유도 가끔 투고를 받는데, 자기계발, 경제경영, 소설, 여행서 분야의 원고를 보내는 분이 꽤 많다. 처음엔 정중하게 회신을 보냈지만 이젠 그럴 힘도 없다. 투고 전 출판사에서 내는 책들을 꼭 확인하길. 당신의 원고가 책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유유 조성웅)

 

당신의 소중한 원고와 기획안, 스팸메일처럼 뿌리기보다는 분야와 색깔이 잘 어울리는 몇몇 출판사들을 찾아서 보내주세요.
(반비 김희진)

 

동화인데 600매...라도... 물론 다 읽습니다! 그래도 요약본 주시면 감사합니다(주르륵)
(문학동네 곽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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