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바꾸고 관점을 디자인하면 성공한다
2013 ‘올해의 책’ 비즈니스/자기관리 & 가정/실용 부문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예스24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도서 24권이 공개됐다. 비즈니스/자기관리 부문에서는 『습관의 힘』 『관점을 디자인하라』, 가정/실용 부문에서는 『설국열차』가 ‘올해의 책’에 선정됐다.
예스24 회원 76,479명이 선정한 ‘2013 올해의 책’ 24권 중 비즈니스/자기관리 부문에서는 2권이 선정됐다. 『린 인』, 『스마트한 선택들』, 『원씽』, 『기획의 정석』, 『공부하는 힘』,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등이 후보 도서로 선정된 가운데 『습관의 힘』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고 박용후의 『관점을 디자인하라』가 2위를 차지했다. 『습관의 힘』은 전 분야에서 총 2위를 기록, 여성 55%, 30대 38%를 차지하며 30대 여성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비즈니스/자기관리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한 『관점을 디자인하라』 역시 여성 57%, 연령별로는 30대 34%를 차지해 30대 여성 독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가정/실용 부문에서는 『설국열차』가 종합 순위 24위로 ‘올해의 책’에 선정됐다. 영화 <설국열차>의 원작 만화로 영화 개봉과 함께 출간되어 화제가 됐다. 12월 15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2013 올해의 책’은 문학, 인문/교양, 비즈니스/자기관리, 가정/실용, 아동/청소년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도서 120권이 후보로 올랐으며, 종합 순위 1위는 『정글만리』, 2위와 3위는 『습관의 힘』, 『인생수업』이 각각 차지했다.
습관의 힘
찰스 두히그 저, 강주헌 역 | 갤리온
2012년 10월 출간되어 2013년까지 베스트셀러를 놓치지 않은 책.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의 13주 연속 1위를 막은 책이기도 하다. 하버드 MBA 출신 뉴욕타임스 기자가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발로 뛰어 밝혀 낸 스마트한 습관 사용법을 기록한 책으로 습관의 원리를 이해하면 좀처럼 변하지 않는 나와 세상을 간단하고 완벽하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찰스 두히그는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MBA)출신이자 미국 언론인이 받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상을 수상한 뉴욕타임스의 스타 기자. 그는 매일 오후 쿠키를 사 먹는 습관을 끊기가 정말 어려웠다고 한다. 그래서 습관이 왜 이렇게 강력한지, 쉽게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내려고 습관의 비밀을 취재하기 시작했다. 찰스 두히그는 700여 편의 학술 논문과 수십여 다국적 기업에서 실시한 비공개 연구 자료를 분석했고, 300여 명의 과학자와 경영자를 인터뷰하며, 습관의 원리를 이해하면 좀처럼 변하지 않는 나와 세상을 간단하고 완벽하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비즈니스/자기관리 부문 1위,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관점을 디자인하라
박용후 저 | 프롬북스
국내 유일의 관점 디자이너(Perspective Designer), 국내 굴지의 기업 13곳의 홍보이사로 일하며, 한 달에 월급 13번 받는 남자로도 유명한 박용후의 창조적 관점 타파를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당연하다고 여겼던 수많은 것들을 부정해보라고 조언한다. 관점을 바꾸면 존재하지 않던 가치가 나타나고, 그 새로운 가치가 당신을 ‘온리 원’으로 만든다고 말한다. 본질과 핵심에 다가가기 위해서 자신의 삶에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단어들을 적고, 그 단어들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definition)를 내려볼 것을 제안한다. 이 과정은 생각을 깊이 있게 진화시키기 때문. 자타공인 ‘착한 기업 홍보이사’로 불리는 박용후는 책을 통해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당연함’을 부정하면 새로운 기회를 통해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종합 순위 13위, 비즈니스/자기관리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설국열차
자크 로브, 뱅자맹 르그랑 글, 장마르크 로셰트 그림, 이세진 역 | 세미콜론
2004년 국내에 번역 출간이 된 후, 7년이 지난 2013년. 봉준호 감독의 동명 영화 <설국열차>가 개봉하며 새롭게 출간됐다. 『설국열차』 는 세상이 멸망한 후 유일한 생존처인 열차를 소재로 한 디스토피아적 SF로 1970년대부터 자크 로브(시나리오)와 알렉시스(그림)의 구상으로 시작된 작품. 『설국열차』 의 배경인 동서 냉전의 시대는 오래 전 막을 내렸고 기술 문명이 더욱 발전했지만, 오늘날 지구 전체는 더욱 다양한 위기와 갈등, 기후 변화와 자연 재해의 공포 속에서 일상적인 긴장과 붕괴의 분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첫 출간 후 이제 세기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예언서이자 묵시록과 같은 이야기다. 종합 순위 24위로 가정/실용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2013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순위 |
도서명 |
출판사 |
득표수(명) |
1 |
정글만리 1 |
해냄 |
21,889 |
2 |
습관의 힘 |
갤리온 |
11,512 |
3 |
인생수업 |
휴(休) |
11,403 |
4 |
그래도 사랑하라 |
공감 |
10,809 |
5 |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
쌤앤파커스 |
10,095 |
6 |
28 |
은행나무 |
9,825 |
7 |
닉 부이치치의 플라잉 Flying |
두란노 |
9,315 |
8 |
어떻게 살 것인가 |
아포리아 |
8,975 |
9 |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
민음사 |
7,934 |
10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현대문학 |
7,579 |
11 |
역사 e |
북하우스 |
7,325 |
12 |
DEATH 죽음이란 무엇인가 |
엘도라도 |
6,484 |
13 |
관점을 디자인하라 |
프롬북스 |
6,415 |
14 |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문학동네 |
5,989 |
15 |
7년 후 |
밝은세상 |
5,519 |
16 |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열린책들 |
5,319 |
17 |
노란집 |
열림원 |
5,102 |
18 |
살인자의 기억법 |
문학동네 |
4,995 |
19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1 규슈 |
창비 |
4,837 |
20 |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
더좋은책 |
4,714 |
21 |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
갤리온 |
4,630 |
22 |
유대인 이야기 |
행성:B잎새 |
4,566 |
23 |
공부하는 인간 |
예담 |
4,508 |
24 |
설국열차 |
세미콜론 |
4,223 |
관련태그: 예스24, 올해의 책, 습관의 힘, 관점을 디자인하라, 설국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