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총각 다섯,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다 때려 치고 장사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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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연말 한층 더 세련된 옷을 입고 돌아온 총각네 상큼하고 싱싱한 총각들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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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청순한콧수염

글 : 청순한콧수염
봉작가의 수많은 퇴짜에도 포기를 모르는 남자.
그림실력을 키워 독립을 꿈꾸는 남자.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림 : 봉선화연정
청작가의 수많은 도전에도 퇴짜로 화답하는 여자.
남이 양파썰 때 대신 울어주는 여자.
별명은 예민eye!

작가블로그
▶ //blog.naver.com/dufrhdtjswk

기사와 관련된 공연

    • 부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 장르: 뮤지컬
    • 장소: 성수아트홀
    • 등급: 만 7세 이상

오늘의 책

진짜 수학 세계사

피타고라스,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뉴턴. 유명한 수학자는 대부분 유럽 남자다. 훌륭한 비유럽 수학자가 많았는데도 말이다. 『다시 쓰는 수학의 역사』는 지금까지 쓰여진 수학사의 공백을 채운다. 인도, 중국, 마야 등 다른 대륙에서 발달한 수학 들이 교차하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간절하게 원했던 보통의 삶을 위하여

의식주 중에 가장 중요한 ‘집’. 이 집이라는 출발점부터 비뚤어진 한 소녀가 어떤 여자를 만나고, 생판 모르는 남들과 살게 된다. 가출 청소년, 빚쟁이 등 사회 속에서 외면받은 이들이지만, 여러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이 되어간다. 삶의 복잡한 내면을 다룬 수작이자 요미우리 문학상 수상작.

국민을 위한 완벽한 나라가 존재하는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신작. 2036년, 민주당과 공화당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던 미국이 아예 두 나라로 분리된다. 양국이 체제 경쟁의 장으로 활용하는 ‘중립지대’가 소설의 주요 배경이다. 그 속에서 서로에게 총구를 겨눈 이복자매 스파이들. 그들의 치열한 첩보전을 통해 적나라한 민낯들이 펼쳐진다.

‘시’가 전하는 깊고 진한 위로

장석주 작가가 전하는 시에 관한 이야기. 시인으로, 작가로 50년 가까이 글을 읽고 써온 그가 사랑한 77편의 명시와 이를 사유한 글들을 전한다. 과잉의 시대에서 덜어냄의 미학을 선사하는 짧은 문학, '시'가 선물하는 절제된 즐거움과 작가만의 울림 가득한 통찰을 마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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