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애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공부한 여성
연말을 맞아 다양한 공연 개막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Legally Blonde)」가 11월 16일부터 2013년 3월 17일까지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 오른다. 우리에게는 '금발이 너무해'라는 제목으로 더 알려진 작품이다. 아름다운 금발의 소유자, 여성 엘 우즈는 모든 걸 다 갖췄다. 유일하게 부족한 게 지성미. 하버드 법대생 남자친구 워너로부터 이별을 통고받고 그녀는 하버드 법대 입학을 목표로 한다. 소녀시대의 제시카, 에이핑크의 정은지, 최우리가 엘 우즈 역을 맡았다.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Legally Blonde)」가 11월 16일부터 2013년 3월 17일까지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 오른다. 우리에게는 ‘금발이 너무해’라는 제목으로 더 알려진 작품이다. 아름다운 금발의 소유자, 여성 엘 우즈는 모든 걸 다 갖췄다. 유일하게 부족한 게 지성미. 하버드 법대생 남자친구 워너로부터 이별을 통고받고 그녀는 하버드 법대 입학을 목표로 한다. 소녀시대의 제시카, 에이핑크의 정은지, 최우리가 엘 우즈 역을 맡았다.
사진 : 기획사 제공
1997 프랑스 몰리에르상 최우수 뮤지컬 상을 받은 「벽을 뚫는 남자」가 11월 27일에서 12월 3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 주인공 듀티율이 벽을 통과하는 초능력을 얻으면서 생기는 사건을 그렸다. 최근 「공모자」에서 연기변신을 시도한 임창정을 비롯하여 이종혁, 고창석, 임형준 등이 출연한다.
10주년 기념으로 선을 보이는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가 11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상연한다. 이 작품은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다빈치 코드』에서도 논란이 된 예수와 마리아 사이의 이야기를 다뤘다. 1대 원조 마리아 강효성이 연출했고 윤복희, 전수미, 도원경, 김종서 등이 출연한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뮤지컬로 태어났다.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 오르는 이 작품은 신분의 차이를 넘지 못한 베르테르의 슬픈 사랑을 그렸다.
티끌 모아 태산.
<요한볼프강폰 괴테> 저/<박찬기> 역7,200원(10% + 5%)
질풍노도의 시대를 이끈 청년 괴테의 대표작 청춘의 열병, 이룰 수 없는 사랑의 상징이 된 이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최초의 독일소설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동시에 불행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과연 필연인 것일까?” 괴테는 25세 되던 해 봄, 이미 약혼자가 있었던 샤로테 부프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