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들 터치급’의 전자책 단말기가 불과 12만 9천원에 국내에 출시된다. 이로써 독자들은 터치스크린과 클라우드 기능이 탑재된 전자책 단말기의 진한 커피향과 함께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
www.86chu.com)는 국내 최초 정전식 터치스크린과 클라우드 기능을 탑재한 초경량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터치(crema touch)’의 정식 출시를 열흘 앞둔 29일 10시부터 9월 9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크레마 터치’는 갓 뽑은 신선한 에스프레소에서 볼 수 있는 황금색 ‘크레마’처럼 독서에 풍미와 가치를 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국내 최고 기술의 사양, 풍부한 컨텐츠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전자책 단말기다.
‘크레마 터치’는 사양대비 최저가인 12만9천원. 현재까지 국내에 출시된 전자책 단말기 중 유일하게 클라우드 기능을 구현해 무선랜(Wi-Fi)으로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읽던 페이지와 메모, 하이라이트, 책갈피가 연동되며, 터치스크린으로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한 손에 들고 읽기 쉬운 사이즈(172x120x11mm)로 디자인되었으며, 시집 한 권보다 가벼운 무게(215g)로 최대 3천여권(내부저장공간 4GB)의 도서를 넣어 다니면서, 한번 충전으로 7천 페이지 이상 연속해 읽을 수 있으며 400시간 대기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국내 출시된 기존 e-ink 패널 중 최신 버전으로, 명암이 뚜렷한 6인치 펄 디스플레이(800x600)를 탑재한 크레마 터치는 800MHz ARM 코어텍스(Cortex)-A8 프로세서에 256MB의 메모리를 갖춰, 종전 e리더 프로세서에 비해 빠른 페이지 전환 속도와 응답성을 구현하고 있다.
예스24는 3만권 이상의 체험판 및 무료도서와 최초의 전자책 밀리언셀러인
『그레이』 시리즈와 공지영 작가의
『의자놀이』,
『안철수의 생각』 등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총 6만권 이상의 전자책(eBook)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출판콘텐츠(KPC)가 제공하는 매달 2천권 이상의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신간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초중고교는 물론 기업, 지방자치단체,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는 예스24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이 또한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국내 대형 온오프서점 및 출판사들이 전자책 사업을 위해 공동 출자한 한국이퍼브에서 준비한 첫 공용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터치’는 예스24를 비롯 알라딘, 반디앤루니스의 전자책 컨텐츠를 하나의 단말기에서 함께 읽을 수 있다는 점도 기존 타사 제품과 가장 큰 차별점이다.
김병희 예스24 디지털사업본부 선임팀장은
“‘크레마 터치’ 출시로 국내 독자들도 터치 방식의 고사양 전자책 단말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어 구매 문턱을 대폭 낮췄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지금까지의 전자책과는 달리 종이의 질감과 감성을 살린 터치스크린과 집과 사무실, 그리고 이동 중에서 바로 책장을 펼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능을 지닌 ‘크레마 터치’ 출시는 하반기 국내 전자책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것은 물론 ‘국민 전자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스24는 ‘크레마 터치’ 출시를 기념하여 푸짐한 예약 판매 이벤트를 준비했다. 예약 판매 기간 동안 구매하면 무조건 1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기존 보유하고 있는 e-ink 단말기를 가져오는 모든 고객에게 2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최대 3만원이 할인된 9만 9천원에 크레마 터치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예약 판매 기간 동안 ‘크레마 터치’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전자책을 한달 동안 무제한으로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크레마 터치 전용 방수팩을 증정할 예정이다. ‘크레마 터치’는 예스24 홈페이지(
www.86chu.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예약 판매를 통해 구입한 단말기는 정식 출시일인 10일부터 수령이 가능하다.
↑ ‘크레마 터치’ 예약 판매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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